조지아에서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살기 좋은 4곳

[Source: Canva]

조지아 주에는 캅 카운티(Cobb County),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귀넷 카운티(Gwinnett County) 등을 중심으로 약 10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포인트 근처의 기아자동차에 현지 공장이 세워지면서 인근 도시에도 꽤 많은 수의 한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덕분에 H마트, 아씨마켓, 남대문마켓, 메가마트 등의 다양한 한인 마트와 식당, 한인 신문 등의 생활여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모두바에서는 조지아 주에서 우수한 학군을 갖춘 살기 좋은 동네 4곳을 선정했습니다.

둘루스 (Duluth)

Canva

애틀랜타 북부에 위치한 둘루스는 명실상부한 한인 타운 중심지로 한식당, 한인 마트, 은행 등 생활과 밀접한 비즈니스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플레즌트 힐 로드 선상에는 H마트, 시온 마트, 메가마트 등의 한인마트 3개, 중국 마트 1개가 경쟁하면서 아시안 상권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어 아시안 그로서리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둘루스 하이웨이를 따라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연합 장로교회를 비롯한 한인교회가 줄지어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Advertisement

스와니 (Suwanee)

Wikipedia Thomson200

스와니는 존스 크릭, 둘루스, 뷰포드와 함께 애틀랜타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로 이미 상권과 인구 분포로 보았을 때 ‘제2의 한인타운’으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스와니의 장점은 한인 타운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명문 학군이 배정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귀넷 카운티 교육구 아래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Peachtree Ridge High School)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이며, 노스 귀넷 고등학교(North Gwinnett High School)는 멘토링 및 리더십 프로그램,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택 가치, 학군, 세금, 범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2020년 조지아 10위권 도시로 선정된 기록이 있습니다.

Advertisement

존스 크릭 (Johns Creek)

Wikipedia Thomson200

존스 크릭은 깨끗한 거리와 주택,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과 수준 높은 학군으로 조지아 주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한인들이 존스 크릭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훌륭한 학군인데요. 특히 고등학교는 조지아 주 탑 수준인 노스 뷰 고등학교(North View High School), 존스 크릭 고등학교(Johns Creek High School), 차타후치 고등학교(Chattahoochee High School)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더불어 인종적으로 균형이 잘 이루고 있으며 범죄율이 낮고 각종 레스토랑 체인 및 레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Advertisement

알파레타 (Alpharetta)

Wikipedia Thomson200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은 알파레타는 고급 쇼핑몰과 연예인 저택, 그리고 외국기업 진출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존스트릭과 함께 애틀랜타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 중 하나인데 우수한 공립학교 교육으로 한인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육구 하에 평점이 우수한 주요 공립학교 27개가 속해 있으며 학생의 상당수가 명문인 알파레타 고등학교(Alpharetta High School)와 차타후치 고등학교에 배정됩니다. 최근에는 400번 도로를 중심으로 대형 쇼핑몰이 세워지면서 상권이 눈에 띄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남부의 앰파이어 스테이트’라는 애칭을 가진 조지아는 2019년 기준 약 10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연 평균 기온 14~21℃, 연 평균강수량 1,270mm의 온난한 평야 지대입니다. 주도인 애틀랜타는 동남부 5개주 가운데 교육 및 상권이 가장 큰 도시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450여 개가 사무실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남부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규모 있는 한인 사회가 형성되어 있어 제 2의 LA로 불리울 만큼 한인이 살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학군 및 치안, 주택 매매 트렌드와 생활비 등을 고려한 조지아의 살기 좋은 동네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Advertisement
We will be happy to hear your thoughts

Leave a reply

MODUBA
Logo

Please click button below to report dead d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