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과열과 계속 오르는 이자율, 침체 중인 경기 속에서 차량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 하였습니다. 미국 테슬라 웹사이트에 게재된 가격에 따르면 전 제품 라인에 걸쳐 $13,000까지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기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가 아닌 승용차로 분류되어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였던 모델 Y 롱레인지가 $52,990으로 가격이 인하되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7,500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다는 것입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SUV는 자동차 금액 (MSRP) $80,00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승용차의 경우 $55,000가 그 상한선입니다.
| 모델명 | 기존 가격 | 인하된 가격 |
| 모델 3 | $46,990 | $43,990 |
| 모델 3 퍼포먼스 | $62,990 | $53,990 |
| 모델 Y 롱레인지 | $65,990 | $52,990 |
| 모델 Y 퍼포먼스 | $69,990 | $56,990 |
| 모델 S | $104,990 | $94,990 |
| 모델 S 플레이드 | $135,990 | $114,990 |
| 모델 X | $120,990 | $109,990 |
| 모델 X 플레이드 | $138,990 | $119,990 |
버너스타인 분석가들도 1월 12일에 노트에서 “테슬라는 이제 더 많은 경쟁, 높은 이자율, 그리고 최근 느려진 소비자 지출 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리스핑 그룹 옥토퍼스 전기 차량 CEO 피오나 하워스 또한 가격 인하는 테슬라의 차량을 “더욱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EV 산업이 대세에 맞춰 성장하는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EV 선두주자들이 가격을 인하하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다른 공급자들이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수요와 공급이 변동할 때마다 가격을 조절하였으며, 전통적인 딜러쉽을 통해 운영되지 않습니다. 1월 25일, 2023년 테슬라는 2022년 4분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새해 전망에 대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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