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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가스컴퍼니 2월 요금 68% 가량 대폭 인하!

[이미지 출처: Pexels RDNE Stock project ]

남가주가스컴퍼니(SCGC)는 금주 내로 가스 요금을 1월 대비 68% 가량 인하할 예정입니다. 매리엄 브라운 회장은 “비정상적인 수요와 공급으로 발생한 최근 가스 요금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빠르면 2월부터 곧바로 큰 폭으로 인하된 가스 요금이 청구될 것을 알렸습니다.

SCGC는 올해 1월 천연가스를 재는 단위인 1섬(therm)당 3.45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배,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무려 11배 비싼 가격입니다. 브라운 회장은 “서부 지역의 가스 공급은 인프라 문제로 여러 제약이 따른다”며 “이것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됐지만 조금씩 가스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특정 소득 기준 미만(4인 가족 기준 5만 5,500불 미만) 가구에 대해 일회성 가스비 보조금을 최대 100불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금과 관련한 전화 상담은 한국어(800-427-0471)로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급등한 가스 요금과 관련해 선출직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구제 방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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