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뉴욕주는 5월을 맞아 색감 가득한 꽃과 문화, 그리고 활기찬 지역 축제로 활짝 피어납니다. 형형색색 튤립밭부터 신나는 음악 페스티벌, 전통 있는 퍼레이드와 다양한 야외 체험까지! 도심을 거닐고 싶은 분이든,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이든, 맛있는 먹거리를 찾는 분이든 모두를 위한 즐길 거리로 가득합니다.
이번 5월, 뉴욕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신가요? 마더스데이의 따뜻한 하루부터 메모리얼 데이 연휴까지, 꼭 가봐야 할 행사와 지역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가이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 5월 뉴욕주 축제 – 봄을 알리는 꽃
(1) 올버니 튤립 페스티벌 (5월 10~11일, 올버니)
뉴욕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 중 하나인 올버니 튤립 페스티벌은 도시의 네덜란드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로, 워싱턴 파크에 14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만개합니다. 두 개의 라이브 음악 무대, 지역 음식 부스, 예술 전시, 어린이들을 위한 키드존까지 준비되어 있어 꽃을 좋아하거나 사진 찍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2) 로체스터 라일락 페스티벌 (5월 9~18일, 로체스터)
하이랜드 파크에서 열리는 이 10일간의 축제는 1,800그루의 라일락 나무와 500가지 이상의 품종이 장관을 이룹니다. 전국에서 온 뮤지션들이 펼치는 공연, 와인 및 수제 맥주 시음, 예술 전시, 푸드트럭,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북미 최대 규모의 무료 봄꽃 축제로 꼽힙니다.
(3) 모홍크 튤립 페스티벌 (5월 9일까지, 허드슨밸리)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의 빅토리아 스타일 정원에서는 2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만개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경을 즐기며 데이패스로 다녀오거나, 숙박과 스파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4) 피오니 세러브레이션 (5월 8일, 플레전트빌)
로펠러 주립공원 보호구역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만개한 목단 정원을 배경으로 우아한 칵테일 리셉션이 진행됩니다. 지역 가드닝 클럽이 디자인한 플로랄 아트 작품 경매도 함께 열리며, 수익금은 공원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5) 애플 블러섬 페스티벌 (5월 18일, 뉴페인)
뉴페인 역사 협회가 주최하는 이 무료 봄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잘 어울립니다. 맛있는 음식, 수공예 벤더, 역사 재현 공연, 라이브 음악 등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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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전역에서 즐기는 예술, 음악 & 문화 이벤트
(6) 프리즈 뉴욕 (5월 7~11일, 뉴욕시)
세계적인 현대미술 박람회 중 하나인 프리즈 뉴욕은 뉴욕 및 해외의 60개 이상의 유명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 페어입니다. 허드슨 야드의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현대 작가들의 전시와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큐레이션 이벤트입니다.
(7) 몬톡 뮤직 페스티벌 (5월 15~18일, 몬톡)
아름다운 몬톡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4일간의 라이브 공연 축제! 35개 이상의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며,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더불어 암 관련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음악과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지역 중심의 커뮤니티 이벤트로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8) 버펄로 포치페스트 (5월 17일, 엘름우드 빌리지)
이 특별한 행사는 미국 10대 매력적인 동네 중 하나로 선정된 엘름우드 빌리지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들의 집 현관이 무대가 되는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 축제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감상하며 커뮤니티의 따뜻한 분위기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루입니다.
(9) 글래스페스트 2025 (5월 23~25일, 코닝)
코닝의 마켓 스트리트가 예술, 음악, 유리 공예, 음식으로 활기를 띱니다. 거리 공연, 유리 불기 시연, 전시, 쇼핑은 물론, 토요일 밤 체멍강에서 열리는 불꽃놀이와 락 콘서트 ‘Rock the Park’도 놓치지 마세요.
(10) 이타카 페스티벌 (5월 29일~6월 1일, 이타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에너지 넘치는 이타카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과 공연, 수공예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축제입니다. 70개 이상의 라이브 공연과 100여 개의 핸드메이드 마켓을 통해 핑거레이크 지역의 개성을 느껴보세요.
🌳 자연 속 힐링 여행 & 야외 모험
(11) 로저 토리 피터슨 자연사 연구소 버드 워크 (매주 수요일, 제임스타운)
로저 토리 피터슨 자연사 연구소 버드 워크 (매주 수요일, 제임스타운) 5월 10일은 철새의 날(Migratory Bird Day)입니다. 뉴욕 서부는 철새 관찰 명소로 유명하며, 매주 수요일 아침 무료로 진행되는 가이드 버드 워크에 참여하면 다양한 철새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12) 염소 요가 & 와인 (5월 18일, 사우스 뉴 베를린)
NY Goat Yoga가 시즌을 맞아 돌아왔습니다.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헛간에서 귀여운 새끼 염소들과 함께하는 시그니처 요가 클래스 후에는 와인 한 잔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커플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딱 좋은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13) 캠핑 시즌 개막 (5월 16일, 뉴욕 전역)
5월은 뉴욕주의 공식 캠핑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RV, 텐트, 글램핑 등 원하는 방식대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애디론댁, 캣츠킬, 허드슨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캠핑장은 CampNewYork.com 또는 NY 주립공원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실용 팁: 메모리얼 데이 같은 인기 연휴에는 미리 예약이 필수입니다. 호숫가 캐빈이나 가족 친화형 캠핑장도 많으니 사전에 확인해두세요.
🎡 5월 뉴욕주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축제 모음
(14) HV 파이럿 페스트 (5월 10~11일, 뉴 펄츠)
해적 모자를 챙기고 얼스터 카운티 페어그라운드로 떠나보세요! 해적 테마로 꾸며진 즐길 거리가 가득한 주말 축제는 검술 쇼, 라이브 음악, 인어, 숨겨진 보물 등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입니다. 어머니의 날에는 엄마들에게 무료 브런치가 제공됩니다!
(15) 캣츠킬 사이다페스트 (5월 10일, 칼리쿤)
세미너리 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수제 사이다 시음, 라이브 음악, 모닥불,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조장 투어까지 포함된 사이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입니다. 일반 입장권은 $45이며, $85 얼리 액세스 티켓을 구매하면 치즈 페어링이 포함된 가이드 시음이 제공됩니다.
(16) 워터포드 운하 페스티벌 (5월 16~18일, 워터포드)
에리 운하 200주년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소도시 축제로, 유람선 투어, 푸드 벤더, 바운스 하우스,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행사입니다.
(17) 나인스 애비뉴 푸드 페스티벌 (5월 17~18일, 뉴욕시)
헬스 키친에서 열리는 이 인기 축제에서는 도미니카 모퐁고부터 에티오피아 티브스까지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음식뿐만 아니라 벨리댄스, 켈트 음악, 전통 민속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18) 오나이다 맨션 하우스 클래식카 쇼 (5월 31일, 센트럴 뉴욕)
19세기에 지어진 역사적 공동체 거주지인 오나이다 맨션 하우스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빈티지 클래식카 전시, 야외 푸드 스탠드, 그리고 가이드 하우스 투어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동차를 함께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인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입니다.
🛩️ 뉴욕 메모리얼 데이 & 군 관련 주말 행사 하이라이트
(19) 플릿 위크 뉴욕 (5월 23~26일, 뉴욕시)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군함을 직접 둘러볼 수 있고,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과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트레피드 박물관 갑판에서는 영화 탑건이 무료로 상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참전 용사들에게도 뜻깊은 행사입니다.
(20) 포리프 에어쇼 (5월 24~25일, 존스 비치)
미 공군 썬더버드의 짜릿한 에어쇼, 스카이다이버의 퍼포먼스, 빈티지 항공기 전시 등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볼거리로 가득한 행사입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주차 요금은 $10입니다. 존스 비치에서 펼쳐지는 이 스펙터클을 놓치지 마세요.
🏍️ 아메리케이드에서 애디론댁을 달리다 (5월 27~31일)
미국 최대 규모의 멀티 브랜드 모터사이클 투어 랠리인 아메리케이드가 다시 돌아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라이더들이 레이크 조지에 모여 최신 바이크 전시, 스턴트 쇼, 푸드 벤더, 그리고 애디론댁 산맥을 따라 달리는 멋진 커뮤니티 라이딩을 함께 즐깁니다. 온라인 등록비는 $104부터 $280까지 다양하며, 사전 등록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5월 뉴욕 여행 알차게 즐기기 위한 꿀팁
- 미리 계획하세요: 일부 행사는 사전 예약 또는 입장 인원 제한이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봄 날씨에 대비하세요: 일교차가 큰 계절이니 겹겹이 옷을 입고,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 교통수단을 확인하세요: 뉴욕시 근교 이벤트는 메트로노스(Metro-North)나 암트랙(Amtrak)을, 업스테이트 지역은 주차 또는 셔틀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 로컬을 응원하세요: 대부분의 축제에서는 소규모 상점이나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니, 선물이나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데도 좋습니다.
-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뉴욕주 관광청 웹사이트나 각 지역 관광청 페이지를 즐겨찾기해두면 변경 사항이나 추가 이벤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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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뉴욕주에서 만나요!
5월은 뉴욕주의 매력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올버니의 만개한 튤립밭부터 맨해튼의 플릿 위크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까지, 도시와 자연, 문화와 음악, 모두가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죠.
조용한 호숫가에서의 힐링 캠핑,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미술관에서의 감성 충전까지. 가족, 친구, 혹은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도, 5월의 뉴욕은 누구에게나 꼭 맞는 이유를 선물해 줄 겁니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꾸리고, 설레는 봄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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