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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12월 31일까지 예정된 항공편 운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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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최근 12월 27일 성명을 통해 LA 국제공항을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항공기 운항을 오는 31일까지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극발 한파와 ‘폭탄 사이클론’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대거 취소되면서 LA 등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도 정상적인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12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취소된 사우스웨스트의 항공편은 약 15,700편에 이릅니다.

12월 26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LA 국제공항에서는 총 16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었으며 그중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항공편은 총 106편에 달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최선을 다해서 대응하고 있으나 지난주부터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거의 전국 모든 곳에서의 운항이 어려워졌으며 그 여파가 캘리포니아 지역에까지 미치고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연방교통부는 Southwest Airlines가 12월 31일까지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교통부는 이번 대량 항공편 운항 취소 사태와 관련해 항공사가 대응할 수있는 방법이 없었는지, 고객 서비스와 관련해 기존의 플랜을 잘 따른 것인지 등을 살펴보며 점검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Southwest Airlines 항공편 취소, 이렇게 대처하세요

항공편이 취소된 고객은 항공편을 재예약하거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2일까지 비행 예정이었던 모든 고객은 추가 요금 없이 재예약이 가능합니다. Southwest Airlines 웹사이트  또는 1-800-I-FLY-SWA 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현재 해당 통화라인은 긴 대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재예약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Southwest Airlines 웹사이트에서 환불 요청 양식을 작성하세요. 교통부는 어떤 이유로든 항공편이 취소되면 모든 항공사가 환불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고객 서비스 대시보드에서 항공사별 정책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월 24일에서 1월 2일 사이에 결항 또는 ‘심각한 비행 지연’으로 변상을 요청해야 할 경우 이메일로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식사, 호텔, 대체 교통비에 대한 합당한 환급 요청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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