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직구하는 방법

바야흐로 해외직구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미국 직구는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등 메이저 세일 기간이 되면 고급 가전제품, 화장품, 영양제, 분유, 의류, 시계, 한정판 신발 등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 제품을 국제배송비와 관부가세를 적용한 후에도 국내 판매가의 약 2/3 정도로 매력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입소문을 타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현재는 해외직구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만큼 폭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한국에서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모두바가 가장 똑똑한 미국 직구방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직구하기 전 준비해야 할 세가지

1.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준비하세요.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라도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Discover 등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 브랜드의 제휴카드라면 대부분의 미국 웹사이트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해외사용 불가 카드거나 해당 브랜드 로고가 없는 체크/신용카드라도 카드사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해외결제가 가능하도록 변경해주기도 하며, 보다 편리한 결제를 위해 PayPal에 가입해 미리 카드를 등록해두면 다음 직구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배송대행지를 준비하세요.

배송대행 서비스란 해외 쇼핑몰의 상품을 현지에서 대신 수령하여 한국까지 보내주는 국제 배송 대행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 뉴저지, 델라웨어 등의 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한국 배송대행 업체들이 있습니다. 간혹 배송대행지 일부의 창고 주소가 변경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전 주소로 물건이 배달되지 않도록 결제전 최신 주소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 받으세요.

개인통관고유번호는 해외직구 시 구매자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에서 지정해주는 [ P123456789123 ] 형식의 번호로, 구매한 물품을 수입 신고할 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1분 만에 빠르게 신규발급 및 기존 번호 조회/재발급이 가능합니다. 2019년 6월 3일부로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특송물품들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미입력 시 운송장에 적힌 전화번호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알려달라는 연락이 오게 되고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발급해두고 직구시 필요할 때마다 입력하는 것이 좋으며 직구 과정에서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나 다름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부로 타인에게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직구 과정

1. 미국 쇼핑몰에서 제품 주문 및 결제

모두바의 핫딜이나 미국 쇼핑몰에서 구입할 제품을 찾았다면 배송대행 업체의 웹사이트에서 주의할 점을 미리 숙지하고, 쇼핑몰 결제창에 표시되는 ‘세일즈택스’가 가장 저렴한 배송대행지 주소를 배송지로 등록합니다. 세일즈택스란 미국의 판매세로 각 지역마다 세율이 달라 동일한 제품이라도 캘리포니아 주소로는 판매세를 내야 했던 제품이 뉴저지나 오레곤으로 주소를 변경하면 면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주소를 여러 곳 입력해보고 면세가 되는 주의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제시에는 이중 환전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달러화(USD)로 결제합니다. 원화로 결제시 기존 달러화로 표시된 가격이 원화로 바뀌면서 환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나중에 국내카드사에서 대금을 청구할 때 원화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쇼핑몰에서 미리 환전을 하면 2번 환전이 되어 손해를 보게 됩니다.

2. 배송대행신청서작성

주문을 완료했다면 상품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기 전, 배송대행 업체에 배송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먼저 배송대행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고, 주어진 양식대로 배송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주문번호, 상품명, 가격, 수량, 쇼핑몰 링크, 한국 배송지 주소,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국제배송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며칠후 쇼핑몰에서 배송 시작을 알리는 트래킹넘버가 주어지면, 임시 저장해둔 배송신청서에 트래킹넘버를 입력하고 제출합니다. 현지 배송대행지로 주문한 상품이 도착하면 도착 알림과 함께 책정된 국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후 한국으로 배송이 시작됩니다. 업체별, 품목별로 소요되는 시간이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주문 날짜로부터 1-2주 내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의 총 단가가 $200 이상이면 해당하는 관세를 모바일로 혹은 관세사무소 안내에 따라 납부함으로써 통관이 완료됩니다.

직구시 주의해야 할 것들

1. 관부가세를 주의하세요.

화장품, 식품, 영양제 등을 구매할 때는 $150 이하로 구입해야만 국내 통관시 관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 외 신발, 의류, 장난감, 잡화 등의 상품은 $200 이하로 구매해야 무관세 통관이 가능합니다. 관세 부과기준은 동일국가에서 들어올 경우 입항일을 기준으로 합산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150 이하의 주문을 각각 다른 날짜에 했더라도 상품이 동시에 한국에 들어오면 총합이 $150를 초과할 경우 관부가세를 납부해야 하며, 관세대상 물품으로 확인 및 반출 과정에서 추가로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150가 넘지 않도록 2-3일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주문해야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피와 무게를 주의하세요.

장난감이나 인형 등은 무게보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국제배송비 책정시 무게가 아닌 부피로 비용이 결정됩니다. 구매 전 제품의 부피와 무게에 주의하세요. 구매할 상품이 신발박스보다 크고 무게는 적게 나가는 상품이라면 국제배송비가 부피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게가 3kg만 되어도 항공운송 배송비가 25,000원 가까이 측정되며, TV 등 대형 가전, 매트리스 등 부피도 크고 무거운 상품의 경우에는 국내 배송시 화물 택배를 이용해야 하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외 직구시에는 부피가 작고 가벼운 물건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의류, 신발 구매시 사이즈를 참고하세요.  

미국에서는 미국인들의 체형을 기준으로 한국과 다른 의류 사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처음 의류를 직구하는 소비자라면 익숙하지 않은 수치에 당황하거나 맞는 사이즈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여성 의류 미디엄(M) 사이즈를 기준으로 한국의 66 사이즈가 미국의 6 사이즈에, 여성 신발을 기준으로 한국의 240 사이즈가 미국의 7 사이즈에 해당하며, 대개 성인용은 한치수 작게, 아동용은 한치수 크게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정보들은 미국 직구 시 참고하시고 더 자세한 내용은 꼭 주문하시려는 웹사이트 및 배송대행 회사 등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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