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Pexels Los Muertos Crew ]
6월 1일 수요일부터 로스앤젤레스는 기록적인 가뭄 속에서 수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잔디밭 및 정원 급수와 관련해 새로운 규제를 적용합니다. 시의회에서 13:0 투표로 승인된 야외 급수(outdoor watering) 규제는 현재 도로 주소에 따라 일주일에 이틀로 제한됩니다. 집 주소가 홀수로 끝나는 집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짝수인 집은 목요일과 일요일에 잔디밭과 정원에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스프링쿨러를 사용해 물을 주는 것도 제한됩니다. 표준 스프링쿨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각 사이클은 최대 8분으로 역시 정해진 요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약형 노즐 스프링쿨러를 사용한다면 하루 15분 두 번으로 제한됩니다. 모든 급수는 이른 아침 즉 오전 9시 이전 또는 저녁 4시 이후에만 가능합니다.
또한 시 당국에서는 새로운 규제의 일부는 아니지만, 야외 수영장이 있는 주민들의 경우 물 증발을 막기 위해 수영장 덮개를 사용하고 세차 역시 집이 아닌 세차 시설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규제를 따르지 않고 과도하게 물을 사용하는 경우 물 낭비의 영향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해 필요한 경우 벌금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서면 경고 이후 200불, 400불, 600불로 벌금은 점점 높아집니다.
LA 수도전력국(Department of Water and Power)에서는 리베이트를 활용해 물 절약 전환 비용을 절감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거주민은 최대 5,000 평방피트에 대해 평방피트 당 3불, 회전식 스프링쿨러 노즐에 대해 6불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효율 세탁기와 건조기, 효율식 화장실에 대한 환불은 거주 환불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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