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무료 주유카드 & 대중교통 카드 추첨 증정!

시카고는 치솟는 기름값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250만불의 재원을 투자해 무료 주유카드 및 대중교통 카드를 제공합니다. 로리 라이트풋(Lori Lightfoot) 시장은 추첨 시스템을 통해 150불 상당의 주유카드 5만장 및 50불 상당의 대중교통 카드 10만장을 발행하는 ‘시카고 무브스(Chicago Moves)’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름값이 치솟는 가운데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미국 내 주요도시 중 시카고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카고 무브스’ 신청은 4월 27일에 시작되며 시민들은 신청 전 아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18세 이상의 시카고 거주자
      • 차량에 대한 우편정보가 포함된 유효한 시카고 스티커 소지
      • 가계 소득이 시카고 지역 중위 소득의 140% 이하
      • 신청은 가구당 1개로 제한되며 5월부터 배포 시작
      • 카드는 발급 후 1년 동안 유효하며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주유소에서만 사용 가능

라이트풋은 이날 “사람들은 직장, 학교, 교회, 병원, 식료품점에 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이러한 이동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 단체 AAA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휘발유 1갤런의 평균 가격은 4.843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1달러가 오른 수치입니다. 현재 시카고 시는 휘발유 갤런당 0.08달러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정부는 고유가 시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유세 감면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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