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위시 그랜트(Wish Grant)’ 금액을 기존 2만 2,000불에서 2만 9,000불로 7,000불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첫 주택구매자가 7,250불을 준비할 때 실수령 기준 2만 9,172불을 매칭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매년 그랜트의 20%, 약 5,800불이 5년에 걸쳐 공제되는 방식으로 매입한 집에서 5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다면 해당분의 금액은 반환해야 합니다.
위시 그랜트 매칭 자격은 거주 지역의 중위소득(AMI) 80%에 해당하는 첫 주택구매자입니다. 첫 주택구매자는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됩니다. 그랜트는 주택 구매시 납부해야 하는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 올해 4월 신청이 시작되면 8월에 이미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해당 프로그램 신청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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